UPDATED. 2024-04-24 03:25 (수)
찾아가는 체육관
찾아가는 체육관
  • 이자연(총괄 편집부장)
  • 2019.0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체육관
찾아가는 체육관

평소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간단한 운동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찾아가는 체육관’. 서울시가 오늘 4월 1일(월)부터 ‘찾아가는 체육관’을 상암 DMS를 비롯한 총 11개소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체육관’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동식 차량에 스포츠 장비를 싣고 직장인 밀집지역을 찾아가, 전문지도자가 현장에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2018 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에 따르면, ‘체육활동 가능 시간 부족’(53.0%)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스포츠 활동에 규칙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울시는 직장인들의 체육활동 시간을 늘리기 위해 점심시간대(11:00~13:00)를 적극 활용, 직장 현장으로 찾아가 손쉽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개소(14개 뉴스포츠 종목)에서 ‘찾아가는 체육관’을 운영한 결과, 총 6만 4천여명이 참여해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찾아가는 체육관’은 이번 4월 ~ 11월까지 직장인 밀집지역 총 11곳에서 운영된다. 덕수궁길, 세종로의 경우, 운영기간 내 차량이 통제(차없는거리로 운영)되고, 상암DMS 등은 직장인 이용과 접근이 편리한 보도 위에서 진행 된다.

서북권(상암DMS, 세아타워, 마곡지구), 서남권(대륭포스트,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도심권(한빛광장, 덕수궁길, 세종로), 동남권(잠실실내체육관앞, 올림픽공원, 장소협의중1) 등 4권역 11개소에서 운영되며, 잠실실내체육관 앞이나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체육관’은 타 행사와 연계하여 직장인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뉴스포츠 13개 종목을 운영해, 직장인들이 새로운 운동 종목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포츠 종목(13개 종목)은 플로어컬, 셔플보드, 핸들러, 플라잉디스크, 미니탁구, 테니스파트너, 한궁, 스포츠스태킹, 롤링티볼, 미니골프, 후크볼, 볼로볼, 홀링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02-490-2767)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점심시간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더욱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하고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체육관이 운영된다고 하니 어떤 스포츠 문화가 형성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