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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Wee) 희망대상
위(Wee) 희망대상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19.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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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오늘 2월 26일(화)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제8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을 개최했고,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 유공자, 우수운영기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우수사례와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여 ‘위(Wee) 프로젝트’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A학생은 은근한 따돌림과 학교 부적응 등으로 자해를 시도할 정도로 학교생활이 힘들어져 학업을 그만두려고 했을 때, ‘위(Wee)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진심어린 공감과 위로에 주변에 자신을 도와 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은 내일이 오는 것을 기대하는 학생으로 성장한 사례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B학생은 괴롭힘과 구타 등의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까지 겪고, 전학한 학교에서도 적응에 힘들어하다가, ‘위(Wee)클래스’를 찾아가 자신을 보석이라고 말해주시는 선생님과 상담을 이어간 결과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금은 예고에 합격해, 피아니스트의 꿈을 향해 가는 보석 같은 삶의 사례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4개 분야(학생‧상담업무담당자‧기관‧온라인상담)에 접수된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3차례 심사(교육청 심사, 심사위원단 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학생 8명, 상담업무담당자 9명, 운영기관 8개소를 대상으로 교육부 장관상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 외에도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과 지원에 공헌한 상담자원봉사자 37명을 대상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한국교육개발원장상도 함께 주어졌다.

학생들에게 상담실은 ‘부르지 않아도 찾아가 얼마든지 쉬었다 가는 장소’, ‘친구들과 어울리며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는 장소’로서 역할을 하며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행복발전소가 되고 있었으며, 학교 적응이나 정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 곁에서 항상 진심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학교 적응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상담선생님들의 노력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되고 있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를 다니며 자신의 잠재력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위(Wee)프로젝트를 내실화하고 전문상담교사 확대로 상담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위 프로젝트로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며 위 센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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