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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축제, 서울로 밟기
대보름 축제, 서울로 밟기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19.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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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축제, 서울로 밟기
대보름 축제, 서울로 밟기

올해 정월대보름에는 서울로에서 대보름 다리밟기와 부럼깨기 등 전통 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대보름을 이틀 앞둔 오는 2월 17일(일) 오후 3시 ~ 7시까지 ‘서울로’와 ‘만리동 광장’에서 서울역 일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대보름 축제, 서울로 밟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5시까지는 서울로에서 진행되고, 5시~7시까지는 만리동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보름축제는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축제기획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중림․서계․회현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축제기획단’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도맡아 진행하는 흥겨운 지역 문화행사로 마련했다.

그동안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지난 2015년 1회, 2016년 4회, 2017년 4회, 2018년 3회 등 총 12회의 지역축제를 주민과 함께 진행해온 서울시는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축제기획가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대보름축제, 서울로 밟기’는 도시재생 축제기획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축제기획단’이 처음으로 기획․실행하는 축제로, 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지역 문화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전통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우선 목련마당에서 장미마당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는 한 해의 액운을 몰아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대보름 다리밟기’ 행사가 진행된다.

‘대보름 다리밟기’는 조선시대 사대문 안 11개의 다리에 모인 동네사람들이 한해의 액운을 몰아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면서 다리를 밟으며 행진했다. 지금은 사라진 전통행사를 재현해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전통풍습을 되살리는 뜻깊은 행사이다.

또한 목련마당 일대에서는 ‘부럼깨기’, ‘귀밝이술 시음’, ‘엿치기 체험’ 등 대보름 전통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귀가 밝아지고 1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는 귀밝이술 시음은 회현동 주민들로 구성된 ‘남촌주민모임’이 직접 전통방식으로 담근 술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미마당에서는 과거 대보름이면 집집마다 복을 들일 ‘복조리’를 걸어두던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복조리 체험’과 함께 ‘복주머니 만들기’와 ‘소원지 쓰기’ 등 가족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아울러 만리동 광장에 ‘대보름달’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광장 주변에서는 ‘떡메치기’와 ‘쥐불놀이’, ‘강강술래’ 체험행사가 마련돼 정월대보름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만리동광장 한가운데 ‘대보름달’이 전시되어 대보름의 정취를 돋워주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장 주변에서는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떡메치기’와 ‘쥐불놀이’, ‘강강술래’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잊혀진 낭만을 전해줄 것이다. ‘쥐불놀이’는 LED 야광볼을 활용해 안전하게 개량된 방식으로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대보름 축제, 서울로 밟기>는 그간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 활성화에 참여해온 주민들이 대행사의 도움 없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도맡아 만든 첫 번째 지역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지역주민들과 시민이 흥겹게 어우러지고,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대보름 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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