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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지역 문화․예술․체육 혁신 공간
학교의 지역 문화․예술․체육 혁신 공간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19.0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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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늘 2019년 2월 8일(금) 경기 고양시 신일중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학생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문화예술체육 향유권을 증진하고 학생선수 양성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학교 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의 확충 및 지역 주민 이용 활성화, 우수 선수 육성 위주의 학교운동부 제도 개선, 평생 독자 양성을 위한 학생 독서 수업 운영기반 구축의 내용을 담았다.

유은혜 부총리와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고양시장, 경기도부교육감, 학생 및 학부모 대표, 학교 관계자, 고현철 신일스포츠센터 대표이사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실제 문화체육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의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학교 운동부 체계 개선 방안, 기타 제도개선 과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교를 문화체육생활 향유 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향후 교육부와 문체부는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문화체육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의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규정」제3조의2에 근거하여, 학교부지 내에 주민센터, 체육문화시설,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기존 학교시설의 적극 개방, 학생 안전과 안정적 관리 운영을 위해 보다 강화된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목적으로 체육관은 물론 도서관, 전시장, 강당 등 다양한 학교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자체의 문화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를 지역 주민이 문화체육생활을 누리는 거점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② 학교운동부를 신뢰받는 스포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지난 1월 25일(금) 2019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의 주요 과제 ‘학교 운동부 제도 개선’을 위해 합숙훈련 등 학생선수 육성방식 개선, 전국체육대회 고등부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초·중등부의 통합 운영, 학교운동부지도자 비위행위 관리 체계 구축, 학생선수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추진한다.

이같이 다각적인 혁신 방안을 새롭게 신설할 ‘스포츠혁신위원회’와 함께 검토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우수 선수 중심의 학생 선수 육성 방식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③ 모든 학생을 평생 독서가로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년간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활동의 지원을 위해 도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와 학생의 독서 활동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수업 누리지원망(플랫폼)을 구축한다.

학생과 교사가 학교 수업시간에 책 한 권을 읽고, 토론하고, 자신의 정리된 생각을 쓰는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평생 독서가로 성장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양 부처는 기대하고 있다.

④ 기타 사항

기타 사항으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한복 교복 시범사업 추진, 영화 분야 진로체험 확대, 독서지도교육(북스타트 프로그램)초등 저학년 확대, 학교 도서 지역서점 구매 권장, 매체·저작권 교육 활성화, 예술교원 대상 전문연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이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과제별로 교육부-문체부 실무부서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즉시 운영하며, 양 차관이 참석하는 ‘이행점검회의’를 반기 별 1회 개최하여 협약 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국민 모두 문화·예술·체육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사회가 가까이에서 내 삶을 바꾸는 ‘포용사회’의 모습”이라며,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주민 모두를 위한 포용적 혁신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체부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과거부터 학교는 문화와 예술, 체육을 접하고 친숙해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라고 말하며, “학교가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자신의 꿈을 찾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거점공간이 되도록 교육부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교가 단순히 공부하는 공간에서 지역의 문화, 예술, 체육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추가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다,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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