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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최우수기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최우수기관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18.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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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최우수기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최우수기관

올 한 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폭력예방활동을 두드러지게 전개한 지방자치단체로 전라북도, 경기도 안산시, 경상남도 함안군 등 3곳이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12월 13일(목) 오후 2시 서울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우수기관은 지자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된 점검지표를 기반으로,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전국 243개 지역연대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2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 결과 선정됐다.

먼저, ‘지역연대 운영 우수기관’으로는 전라북도, 경기도 안산시, 경상남도 함안군 등 3개 지자체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상남도 등 1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역연대 안전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으로는 부산광역시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는데, 이들 지자체는 사업을 함께 수행한 부산여성회 등 8개 민간단체와 공동수상했다.

우수 지자체들은 관계기관 간 협력과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안전망 강화 등 지역연대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전라북도는 실무사례협의회 구성이 어려운 관내 기초지역연대를 위하여 공동실무사례협의회를 운영하고, 여성폭력예방 캠페인, 아동여성폭력업무 담당자 교육 등 빈틈없는 지역안전망 구축에 노력했다.

경기도 안산시는 실무사례협의회 개최 후 피해자 지원 등 사후관리 실적이 우수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촘촘안전망 서포터즈(지원단)’를 활용하여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전교생 대상 교육 등에 힘썼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마을지킴이단’을 구성하여 폭력사전예방을 위해 폭력취약계층을 주기적 방문하고, 초등학교 주변 위험지역을 적극 발굴해 환경개선을 꾀했다.

지역연대 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은 지자체와 민간단체가 함께 수상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여성회의 ‘안전 한걸음, 안심 한달음’은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진단,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평화인권축제인 ‘안전안심 마을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안전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에 힘썼다.

강원도와 강릉 여성의 전화의 ‘안전한 마을·캠퍼스만들기-사랑애(愛)도 공부가 필요해’는 지역 4개 대학의 데이트폭력 실태조사 등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기숙사 입구 엘이디(LED) 조명설치, 불법촬영물 점검 등 환경개선에 노력했다.

경상북도와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의 ‘경북 반딧불프로젝트Ⅲ’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순찰 및 안심귀가 서비스를 운영했고, 특히 서비스 지원과정에서 성폭력 사건을 발굴하여 경찰에 인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우수사례와 추진 성과들은 다른 기관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숙진 여성가족부차관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대응역량과 함께,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지역사회 폭력예방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관련 시민들은 아동과 여성 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에 선정된것을 축하하며 모든 지역이 아동과 여성을 보호해줘서 안전한 사회에 살수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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