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한해 민원서비스 개선 사례 가운데 시민에게 편리와 감동을 주고 타 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와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별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 시상식을 병행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서울시 민원서비스개선 우수사례 발표회」는 5일(수) 14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민원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25개 자치구가 제출한 54건의 우수 민원서비스 개선 사례 중 1·2차 전문가 사전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TOP9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 자리에는 현장평가단 100여 명과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한다.
서울시 현장소통활동가, 자치구에서 추천한 자치구 주민, 외국인 주민대표자회의 위원, 수습사무관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9개의 우수사례 PPT 발표 및 상황극을 직접 보고 리모콘으로 즉석에서 점수를 입력해 평가에 반영토록 했다.
발표회 종료 후 시상식이 열리기 전, 서울시 공무원 동호회 서울스트링즈의 클래식 기타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민원서비스개선 우수사례 9건은 다음과 같다.
① 상세주소 없는 원룸·다가구주택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강동구)
② 민원편의제공 측량신청과 토지이용을 한번에 처리하는 서비스 제공(강서구)
③ 도로 등 공공시설 기부채납 절차를 개선(광진구)
④ 체납자동차 번호판영치 민원처리 효율화 도모(서울시 교통정보과)
⑤ 주소가 없어 불편한 생계형 거리가게에 안전과 복지의 행복표지판 설치(동작구)
⑥ AAC존 설치로 장애인과 소통하는 마을 환경 조성(마포구)
⑦ 비상급수팩을 제작하여 대규모 단수시 골든타임내 비상급수 공급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서울시 서부수도사업소)
⑧ 유실물 습득 고객에게 유실물 처리 사후 ‘문자서비스’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서울교통공사)
⑨ 네이버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양천구)
아울러 서울시는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시상과 함께 법정민원처리, 응답소민원처리, 전화민원응대 등 2018년도에 서울시에서 시민들에게 제공된 민원행정서비스를 종합평가한 결과에 대한 우수기관 시상도 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2018 서울시 민원서비스개선 우수사례 발표회”는 단순히 1등을 뽑는 경연이 아니라 대민 서비스 개선 및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민원부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며,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우리 시의 지속적인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과 의지를 표출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민원서비스개선 우수사례를 서울시 전체로 확산하고 더 좋은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민원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편리하게 제공해주는 서비스답게 전반적으로 많이 도와줘서 감사했다며 계속해서 시민들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