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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청년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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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연(총괄 편집부장)
  • 2018.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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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청년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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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시민이 모여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꺼내놓고 상상할 수 있는 해법과 과감한 시도를 펼치는 공론의 장인<2018 서울청년주간- “다른 차원을 여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서울청년주간은 오는 25일(목)~31일(수) 7일간 서울혁신파크와 무중력지대, 서울시 곳곳에서 열리며, 서울청년학회-콘퍼런스 및 오픈세미나, 청년활동박람회 및 문화행사, 청년활동가교류회, 청년정책 홍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2015년에 시작된 서울청년주간은 강동구, 성북구, 서대문구 등 자치구는 물론 대전시, 대구시, 광주시 등 광역자치단체, 시흥시, 수원시 등 기초자치단체에서도 개최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에 확산되는 양상이다. 올해 서울청년주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서울시청년허브,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무중력지대, 서울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서울청년주간은 지난 9월에 열린 서울청년의회 “다른 차원을 여는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출발했다. 서울청년의회에서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갈등과 문제는 더 이상 일차원적으로 해석하고 풀어갈 수 없다’며 ‘문제를 보는 관점의 전환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접근’을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서울청년주간은 다른 차원을 여는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새롭게 문제해결을 시도해나는 사람들에 주목하여 주체들의 움직임을 연결하고 시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청년과 사회가 당면한 삶의 문제를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해결해나가는 사람들이 모이는 이번 청년주간은 새로운 상상과 영감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에 청년뿐 아니라 청소년, 어르신, 지역주민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청년학회) 서울청년학회는 청년 연구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청년담론과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사유를 확장시키는 토론과 배움의 장이다. 2015년을 기점으로 형성되어 온 청년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논점을 도출하고 다각도의 전망을 검토한다. 무엇보다 올해 <서울청년학회>는 우리 사회 각 영역에서 활동하는 신진 연구자들의 시선에 주목한다.

서울청년학회는 7개의 기획콘퍼런스와 4개의 오픈세미나로 진행된다. 기획콘퍼런스는 오프닝(서울시 청년정책의 발전전망 모색), 새로운 가치-(‘N포’ 포기인가, 거부인가? 청년정책의 ‘정상성’ 해체와 ‘다양성’제기), 소득보장(전환의 시대, 과감한 정책실험의 필요-기본소득 제안에 대한 토론), 청년담론(소비될 것인가, 정치할 것인가? 밀레니얼 세대 담론 활용 전략), 민주주의(시민참여민주주의 사례를 통해 본 청년자치정부의 가능성), 자산형성(희망두배청년통장 성과와 과제), 클로징(청년자치정부를 상상하며 다시 쓰는 정부의 할 일)으로 구성되어 청년정책의 지평을 확장할 논의를 펼친다.

또한 오픈세미나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비진학청년 지원방안, 지역청년이 느끼는 격차 해소, 청년 마음 건강 지원을 주제로 심화 학습이 진행된다.

(청년활동 박람회) 청년활동박람회에서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펼쳐온 청년(단체)들의 활동이 공유된다. 토크 버스킹과 문화행사(공연 및 마켓),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분과 및 청년단체의 부스 46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년활동박람회의 슬로건은 ‘잘 먹고 잘 살자’로 기존의 인식과 달리, 앞으로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무엇일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시도를 벌이고 있는 단체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2018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5기는 지난 4월에 구성되어 약 300여 명의 회원이 7개월간 모임을 지속해왔다. 지난 9월 2일(일)에는 <2018 서울청년의회>를 통해 성평등, 공존, 참여확대 등 10대 정책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청년활동가교류회) 청년활동가교류회는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전국 청년활동가들의 필요와 고민 사례를 나누는 장이다. 서울을 넘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청년활동가들이 모여 지역 청년이 느끼는 격차와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집중 워크숍이 27일(토), 그리고 거버넌스의 참여확대를 이야기 하는 열린교류회를 28일(일)에 진행한다.

(청년정책 홍보 캠페인) 서울시 청년정책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이 24(수)~31(수)까지 서울시 청년공간 및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온라인)청년정책퀴즈쇼, (오프라인)찾아가는 청년정책 거리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난다.

한편 27일(토) 서울혁신파크 일대에선 <2018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서울청년주간과 연계해서 진행된다. 서울 및 전국 곳곳에서 시민참여축제를 즐기기 위해 참석한 시민들은 서울청년주간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넘나들며 참여할 수 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제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은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다음 도약을 예비해야 할 때”라며 “이번 청년주간을 통해 미래사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아젠다와 주체들이 확인되고 동료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고민을 풍부히 나누는 장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청년들은 청년정책들의 실효성 및 문제점들의 해소가 실질적인 도움들로 삶의 질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공론화로만 끝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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