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6일(토) 오후 2시 ~ 8시까지 회현동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마당놀이 ‘회현별곡’이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다.
기획부터 장소선정, 실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이번 ‘회현별곡’ 축제는 잔디밭에서 즐기는 ‘회현영화제’, 사물놀이와 해금연주 등으로 구성된 ‘회현마당놀이’, 회현동의 장기 최강자를 가리는 ‘장기최강전’, 회현공방, 남촌주 시음회 등의 체험 및 놀이 행사, 회현동 일대를 그린 드로잉 작품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회현별곡’이 끝난 이후에도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계속된다. 오는 10월 15일(월) ~ 20일(토) 서계동 <서계 콜렉티브 페스티벌>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 『회현별곡』이 회현동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자원을 홍보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 가을, 많은 시민들이 남산 백범광장에서 회현동 주민이 마련한 매력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사물놀이 및 해금연주 등 마당놀이 공연들이 펼쳐진다고 하니 기대가 되며 자녀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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