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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특별 경계근무
화재 특별 경계근무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18.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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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21일(금) 18:00 ~ 27일(목) 09:00까지 추석연휴기간 동안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역, 용산역, 동서울터미널 등 불특정 다중운집지역 7개소에 대하여 119구급대를 현장배치하고 현장응급의료소도 운영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 인력이 24시간 화상(畫像)응급의료 지도를 위해 대기한다.

응급진료 가능한 의원 2,225개소․당번약국 3,520개소에 대한 정보를 서울종합방재센터와 각 소방서 상황실에 비치․안내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동안 市 전역에 119생활안전대 141개 대, 119구급대 150개 대가 응급상황에 대비하며, 특히 고속도로 정체 중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에 대비 소방헬기 3대도 24시간 비상대기 한다.

市 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조사반은 지난 8월 31일 ~ 9월 11일까지 실시한 추석 연휴대비 다중이용업소, 전통시장 소방특별조사결과 20개 대상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결과 6개 대상에서 13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하여 조치명령 처분했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불량사항은 모두 추석 연휴 시작 전에 이행 완료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연휴 중 발생했던 사고 유형별 통계분석 결과, 1일 평균 화재는 23.64건, 구조는 80.45건, 구급은 1,202.64건이 발생했다. 특히 연휴 기간 중 화재로 ’16년 1명, ’17년에도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의 경우 원인별로 부주의 64%, 전기 19.2%, 방화 4.2%, 미상 6.9%, 기계 1.6%, 화학 1.6%, 기타 3%(교통사고, 가스 등) 순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고향방문 등으로 집을 비울 경우 가스 휴즈콕(밸브)를 잠그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의 플러그는 콘센트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안전을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 중에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가스·전기 스위치를 차단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조활동의 경우 동물구조 15.5%, 잠금장치개방 13.0%, 안전조치 12.5%, 승강기 5%, 벌집제거 4.1%, 교통 2.7%, 자살추정 1.9%, 기타 등의 순이다.

구급이송 환자 유형은 복통이 12.5%으로 가장 많고, 구토 12.1%, 교통사고 9.9%, 요통 6.7%, 두통 5.3%, 호흡곤란 3.6%, 의식장애 3.6%, 심정지 1.4%, 기타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1일(금) 14시부터 서울역 등에서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구조, 구급 등 출동태세 확립으로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추석 연휴 중에 주로 음식물 섭취와 관련한 소화기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식·과음을 피하는 등의 음식물 섭취와 관련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이번 추석 명절에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여 즐거운 추석을 보낼수 있게 신경을 더 쓰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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