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3:15 (토)
가계부채 면책도 복지
가계부채 면책도 복지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18.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민의 건강한 가정경제를 위하여 금융복지 상담과 교육,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소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개소 5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타 지자체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비롯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마이홈센터, 각 구청 관계자 등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협력 관계에 있는 기관 관계자들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은 시민(내담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는 ‘가계부채 문제에는 복지가 답’이라는 생각으로 가계부채 문제에 접근했으며, 빚 때문에 고통 받는 시민에게 복지적 해법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왔다.

센터는 채무자 유형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여 2013년 7월 개소 시점부터 5년을 맞이한 2018년 7월까지 서울시민 2만7000여명에게 8만8670건의 상담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가계부채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4554명의 가계부채 1조413억원에 대한 면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단순히 채무조정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빚 때문에 넘어진 시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주거, 의료, 고용 등 복지 기반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박정만 센터장(변호사)은 “지난 5년 동안 대한법률구조공단을 비롯해 LH,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여러 기관의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와 법률사무소 상생 등 많은 민간단체도 빚 때문에 고통 받는 시민을 돕기 위해 동참해주셨다”면서 “민관의 사회적 연대와 우정을 더욱 공고히 다져서 서울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센터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민의 가정경제를 위하여 재무상담, 금융교육 등 ‘가계부채 확대예방’, 채무조정 서비스 제공 등 ‘가계부채 규모관리’,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중앙센터를 포함하여 시청, 성동, 마포, 도봉, 금천, 영등포, 양천, 송파, 중랑, 구로, 성북, 관악 노원센터 등 14개 지역센터가 각 자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 당 2명의 금융·법률·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복지상담관이 상근하고 있다. 중앙센터는 마포구 공덕동 서울복지타운 내에 있으며, 대표상담번호는 1644-0120이다.

시민들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도움을 받고자 하지만 모두다 지원을 받는것은 아닌듯 하다며 기준점이 높지 않도록 하여 모두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희망해본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