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무더운 8월,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가 서울로 7017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늦여름, 서울로 7017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알차게 보낼 어린이들은 ‘서울로go’에서 물놀이를, 서울로 인근 직장인들과 지역주민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책읽기’를, 부모와 아이들은 다가오는 가을바람과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마지막 휴가를 보내보자.
<여름축제 ‘서울로go’(8월22일~26일), 물놀이·영화감상·공연·놀이체험으로 도심 속 바캉스>
서울시는 오는 22일(수) ~ 26일(일)까지 5일간 서울로 7017 만리동광장에서「2018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go」를 열어 시민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이다.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가 있는 만큼, 특별히 13일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8월13일~26일 15시~20시).
한껏 물놀이를 즐기고 난 후 영화감상(시원한영화제), 여름밤 공연, 동화구연, 놀이체험(DIY체험, 서울로go)등의 저녁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서울로 떠나는 쉼표 / ‘야외도서관’ 8.23~ ‘서울로 북클럽2기’ 8.30~ 점심에는 책과 함께~>
책을 읽으며 보람찬 점심시간을 보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서울로북클럽2기’(8월30일~)와 ‘야외도서관(8월23일~)’에 주목해보자
‘서울로북클럽 2기’는 점심시간에 떠나는 시 속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시집을 읽고, 낭독, 필사, 그리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
‘야외도서관’은 8월(족욕책방), 9월(퍼니,인디책방),10월(만화,여행자책방)의 테마로 조성되며 저자토크쇼, 문화버스킹, 캘리 전시 등의 특별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서울로 인형극장(가을)(9월1일~), 엄마아빠와 다양한 인형극공연을 관람해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인형극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인형극장이 가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9월 1일(토) ~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2회 공연(9월/18시,20시, 10월/16시,18시)으로 총 10회 열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8월 중순이 되도록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서울로 7017에 마련된 다양한 여름 축제와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 시민들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서울로 여름축제로 폭염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마지막 축제인듯 하다며 다가오는 22일부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