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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관광 시범지역 조성
무장애관광 시범지역 조성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8.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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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관광 시범지역 조성
무장애관광 시범지역 조성

서울시가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의 원년을 맞아 장애인 등 관광약자가 주요 관광명소 내에 위치한 음식점, 편의점, 숙박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지인 중구 다동・무교동 지역은 관광진흥법상 관광특구로 지정된 장소이며, 주변에 서울시청,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이 위치하여 평소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이번 접근성 개선사업 지원대상은 다동・무교동 관광특구에 위치한 음식점, 소매상점, 숙박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이며, 장애인등 편의증진법상 편의시설 의무설치대상이 아닌 소규모 시설이다.

이번 접근성 개선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추진가능성, 개선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총 45개 시설을 선정하고,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7~8월 중 다동・무교동 관광특구 상인을 대상으로 설명회개최 및 희망업소 신청접수,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대상업소를 확정하고, 9월 ~ 11월까지 본격적인 개선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관광시설 개선공사와 병행하여 대상지역 내에 위치한 카페 등 관광객 이용시설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여부 조사를 통해 서울시 무장애 관광 홈페이지에 정보를 제공(동영상・텍스트, 하반기 중)하고, 무장애관광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관광약자의 여행편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관광약자가 제대로 된 서울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주요 방문지역에 위치한 관광객 이용시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며, “관광약자들이 불편없이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시범지역의 성공사례를 창출해 서울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장애인들에게도 관광의 편의를 제공하여야 마땅하다며 편견을 버리고 글로벌시대에 맞게 대한민국의 시민의식도 바뀌어 장애인들도 웃으며 관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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