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국가 간 청소년교류에 참여해 국제활동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발휘할 청소년들을 3월 28일(수) ~ 4월 18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
ㅇ 선발된 청소년들은 ‘2018년 국가 간 청소년교류 대한민국 대표단’ 자격으로 각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문화체험·홈스테이·주요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ㅇ 금년 ‘국가 간 교류’ 참가자 모집은 파견 시기에 따라 2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으로, 이번 1차 모집 인원은 6~8월 파견 확정 5개국 68명이다. 2차 모집은 9월 이후 파견 대상국에 대해 5월 경 실시할 예정이다.
* ’18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파견 : 일본 등 10여 개국 150여 명(6월∼11월, 10일 내외)
- 1차 모집 대상국(5개국) : 몽골, 멕시코, 일본, 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
- 2차 모집 예정국(4개국 이상) : 베트남, 불가리아 등
만 16세 ~ 24세 사이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모집하며, 각 국별 통역 요원의 경우 만 20세부터 29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 일부국가(멕시코, 일본)는 상대국 요청에 의해 파견청소년 참가연령 등 상이
ㅇ 국가에서 파견 시 체재비 일체 및 왕복항공료의 20% 이상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은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자, 법정 차상위 계층, 농어촌 청소년, 학교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은 항공료․체재비 전액 지원
ㅇ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 (http://iye.youth.go.kr)를 통해 4월 18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지원과 관련한 세부 사항 문의 : 청소년교류센터(02-330-2892, 2896)
‘국가 간 청소년교류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약정국과 협의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ㅇ 금년에는 5월 ~ 11월까지 10여 개국과 초청, 파견을 통하여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 국가 간 청소년교류는 ‘79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11,583명 교류
ㅇ 2017년 대표단에 선발돼 베트남을 다녀온 정지연 양은(23세, 성신여대) “베트남이 에코시티(사람과 환경이 공생하는 생태도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국제교류는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2018년 국가 간 교류 사업’은 청소년교류활동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주제특성화형 프로그램 확대 운영, 청소년주도형 참여활동 강화를 주요 방향으로 개선된다.
ㅇ 올해부터 초청․파견사업 전반에 국가별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주제특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특히 청소년 스스로 주제별 활동을 기획․참여하는 ‘전문대표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 국가간 교류 테마(주제특성화) 추진내용
- 파견 : 청소년정책, 양성평등, 다문화수용성, 첨단산업 등
* 멕시코․불가리아(청소년정책), UAE(도시계획) 등 전문대표단
- 초청 : 생태환경, 한류문화, 경제성장, 미래산업, 역사문화 등
ㅇ 또한, 상대국 청소년과 교류모임 활성화와 청소년지도사 인솔참여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교류활동 고유의 성격을 강화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양성평등 강의 등 사전교육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국가 간 교류는 문화흡수성이 가장 발달된 청소년기에 외국에서 생생하게 교류활동을 펼치며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고,
ㅇ “특히 올해부터 주제별 활동과 청소년 주도성을 강화하는 만큼, 관심국가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글로벌시대에 맞게 해외로 나가 공부와 봉사를 할 수 있다니 유익한 정보이며, 더 나아가 미국 등 선진국으로도 추진되길 희망해 본다고 전했다.